안녕하세요? 작년(2020년) 7월 말에 새봄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고 조리원에 입소했던 김보람산모입니다ㅋ(이제는 산모라는 말이 어색하게 된 애엄마네요ㅎ)
모든게 처음이라 걱정이 한 가득인 와중에... 코로나로 인하여 보호자도 들어올 수 없고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을꺼라는 말에 입소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참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입소했었습니다.
운이 좋게도 제가 아기를 낳을 시점에 코로나 유행이 완화(?)되었어서... 보호자도 들어올 수 있었고 프로그램도 진행되어서 모든 것들을 다 누리다 오게 되었었네요^^
어느새 저희 아이가 13개월을 넘어 14개월 진입하고 있는데요... 문득 선생님들 참 감사했다는 생각이 들어 글 남깁니다.
수시로 울며 안아달라고하던 징징이 신생아 예쁘다며 잘 돌봐주셔서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.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면 현재 저희 아이 사진도 첨부했을텐데(예전에 한 선생님이 잘 크고 있는지 보고싶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서...^^) 여의치 않아 글로만 남깁니다ㅎ
제가 둘째를 낳을지 모르겠지만, 또 낳게 된다면 고민 없이 새봄으로 가게 될것 같네요^^ 그 정도로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셨어요^^
모두 건강하시고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^^
|